명동, 을지로 대엽 | 평양족발, 제육 맛집

2025년 05월 14일 명동/을지로 대엽 저녁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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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대엽 기본 세팅

오랜만에 저녁 회식을 하게 된 날 을지로 3가역 바로 앞에 새로 생긴 평양족발, 평양냉면 맛집 대엽으로 가게 되었다.

가게 내부와 기본 세팅이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다.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맛있었다.

특히 족발이 차게 나왔는데 꼬들꼬들하게 맛있는 우리가 아는 딱 식어도 맛있는 그 느낌의 족발이었다.

찐 두부를 다져 표고버섯과 함께 얹어져 있었는데 독특하고 맛있었다.

모듬전도 정말 별미였다. 통통한 새우를 적당히 잘 익혀서 안은 탱글탱글하게 살아있고 겉은 튀김옷과 함께 잘 익어있어 훌륭한 새우튀김이었다.

또 육전은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은채 튀김옷을 입고 있어 너무너무 맛있었다. 최고의 육전이었다.

을지로 대엽의 제육은 우리가 잘 아는 돼지수육이었다.

마지막에 주문해서 다들 배가 불러 있었는데도 너무 쫄깃하고 고소하게 맛있어서 잘 먹었다. 배부를 때 먹히는게 진짜 맛있다는 반증이다.

매일 오전 11시 ~ 22시까지 영업하며, 중간에 15시 ~ 17:15 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라스트오더는 21:1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