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에메랄드빛 바다도 좋지만 비자림과 같은 숲도 엄청 좋다.
제주도 스누피가든은 제주 화산송이 산책길과 잘 꾸며진 스누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정원이다.
제주도 스누피가든 입구로 들어가는길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걷다 보면 제일 먼저 귀여운 스누피가 누워있는 모양의 돌간판이 보인다.

물을 마시는 듯한 스누피 돌도 귀엽다.
제주도 스누피가든 식당

본관에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 스누피가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시원한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의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정원이 보여 시원한 느낌이 든다.

에스프레소 얼음이 들어간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팬케잌, 치즈 김치볶음밥을 주문했다.
너무 맛있는 한 끼였다.
제주도 스누피가든 정원 내부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유리창 밖으로 빨간 스누피집 위에 누워 있는 스누피가 보인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 정말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어서 야외 정원으로 나가면 타자를 치고 있는 스누피가 보인다.

시원한 폭포아래 연못을 건너는 스누피.

이렇게 스누피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놀다 보면 제주의 자연과 금방 친해지는 느낌이다.